2024년 10월 11일(금)

'술 먹방' 중 거품 물고 전신발작한 스트리머 이재석...심각한 현재 건강 상태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11월, '술 먹방'을 하던 중 전신발작 증세를 보이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 트위치 스트리머 이재석.


그가 최근 감마지티피(γ-GTP) 검사를 다시 받고 검사 결과를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이재석이 방송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감마지티피(γ-GTP) 검사 결과지가 올라왔다.


감마지티피는 간에서 주로 발견되는 효소다. 간 손상이 있을 때 상승한다. 주로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을 반영하는 것이 감마지티피 수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정상적인 감마지티피 수치는 60이하다. 100이하일 경우는 일주일간의 금주만으로 수치가 정상화 될 수 있다.


그러나 100이 넘어가면 각종 질환을 예고한다.


100~200이라면 지방간, 알코올간장애, 간경화를 의심할 수 있으며 200~500이라면 담석이나 담관·담낭 질환, 급성간염 등이 의심된다.


500이상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한다. 급성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담관 폐쇄 등을 앓고 있을 확률이 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재석이 공개한 결과지에 따르면 그의 지난 3일 기준 감마지티피 수치는 무려 2899다.


이에 팬들은 이재석이 과음을 하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재석은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1시간 남짓할 동안 80%를 비운 바 있다. 결국 그는 침을 흘리면서 맨바닥에 기절하듯 잠을 자다가 갑자기 거품을 물며 전신 발작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진짜 금주해야 할 듯",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