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에서 뛰어내린 반려견...차 멈추자마자 산사태 일어났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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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 동물들의 직감이 주인을 살린 이야기는 전해질 때마다 놀라움을 사곤 한다.

최근 중국에서도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특이 행동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던 주인이 당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차에 타고 있던 반려견이 갑자기 뛰어내려 차를 멈추는 바람에 산사태를 피한 견주의 사연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월요일 오후 1시경 중국 쓰촨성 이빈 펑옌촌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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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위모씨는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외출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위씨의 반려견이 차에서 뛰어내렸다. 도로에 주저 앉았다. 

평소 말을 잘 듣던 반려견의 뜻밖의 행동에 위씨는 많이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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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다시 태우기 위해서 차를 멈춰세운 그는 반려견을 다시 차에 태우려고 했다.

하지만 녀석은 바닥에 딱 붙어 차에 타지 않으려고 했다. 반려견의 이상행동에 당황스러워 하던 순간 위씨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그만 충격을 받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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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앞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며 도로가 붕괴됐기 때문이었다. 만약 위씨의 반려견이 차에서 뛰어내리지 않았더라면 그도 산사태에 휩싸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위씨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우리 반려견이 내 목숨을 살렸다"말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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