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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맥주 마시면 가슴 커져요"...글래머 몸매 비결 공개한 여성

성형수술을 전혀 해본 적 없다고 고백한 모델이 넘사벽 몸매의 비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veronikaraje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성형수술을 전혀 해본 적 없다고 고백한 모델이 넘사벽 몸매의 비결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여성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비결은 바로 '알몸으로 맥주 마시기'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술 덕분에 큰 가슴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모델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슬로바키아 모델 베로니카 라예크(Veronika Rajek,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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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는 최근 팟캐스트 "Pillow Talk"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놔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베로니카는 "당신의 자산이 인공적인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베로니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건 다 내 것"이라며 "8년 동안 육상을 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는 가슴이 별로 크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여름 나는 알몸으로 일광욕을 하던 중 아빠 몰래 맥주를 마셨다"며 "그날 이후 이렇게 가슴이 크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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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큰 가슴을 갖고 싶다면 맥주를 마셔라"라고 자신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


베로니카의 주장과 관련해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Abramson Cancer Center'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는 여성의 신체에서 에스트로겐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유방 조직이 성장할 수 있어 실제로 가슴이 커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로니카는 계속된 성형 논란에 자신은 결코 몸에 손을 댄 적이 없으며 사진을 찍을 때 필터도 사용한 적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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