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분실한 노트북 안 찾아준다며 아우디 몰고 와 로비 돌진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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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고급호텔 로비에 아우디 한 대가 돌진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아우디 운전자는 호텔 정문을 뚫고 들어온 후 아우디로 로비 이곳저곳을 위험 천만하게 누비며 난동을 부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상하이 동팡로에 있는 고급 호텔 로비에서 아우디 운전자가 차를 몰고 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제(10일)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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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하던 고급 호텔 로비에 갑자기 굉음이 들리더니 흰색 아우디 승용차가 유리 문을 뚫고 들어온다.

흰색 아우디는 로비를 마구 헤집고 다니며 기물을 파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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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호텔 직원들이 해당 운전자를 말리기 위해 달려왔지만 운전자는 막무가내였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소동을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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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로비에 사람이 많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아우디 차주 첸모씨는 해당 호텔에서 자신의 노트북을 분실했다. 

하지만 호텔 측이 분실 된 노트북을 찾는 데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첸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 측 역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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