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과 결별 발표한지 2달 만에...현아가 선보인 파격 '노브라 패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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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루부탱 행사 참여한 현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현아가 가수 던과 결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현아는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여의도점에서 열린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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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아는 턱에 닿지 않을 정도로 짧은 금발 머리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드레스부터 구두, 미니 백까지 '올 블랙'으로 통일해 시니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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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아는 입술 피어싱과 목걸이 등 실버 액세서리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며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날 그녀의 패션 포인트는 바로 등이 시원하게 파진 드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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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노출 선보인 현아

현아가 오른쪽 손을 들어 올려 포토월을 짚고 옆으로 선 채 포즈를 취하자 옆 가슴과 허리 라인이 그대로 노출됐다.

파격적인 반전 노브라 패션을 선보인 현아는 연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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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허리 부분이 끈으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현아의 드레스 뒤태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크게 환호했다.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 현아는 중간중간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현아의 완벽한 몸매와 수려한 이목구비를 본 많은 누리꾼은 "역시 현아는 다르다", "독보적인 아름다움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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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지만,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현아와 던의 입술 피어싱 위치가 비슷해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현아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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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측은 "다만 두 사람은 함께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는 등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