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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

앞으로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시 즉시 경찰이 운영중인 유실물 포털에 관련정보를 입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via LOST112

 

앞으로는 물건을 잃어버리면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8일 경찰청은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 즉시 경찰이 운영중인 유실물 포털(lost112.go.kr)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누구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앞선 방식은 시설 관리자가 분실물을 습득한 경우 7일 이내에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 과정 동안에는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유실물 포털 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국 터미널과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전국 57개 업체 1477개 매장의 시설관리자가 경찰의 유실물 포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그동안 자체 시스템이 없던 습득물 접수기관도 접수한 습득물을 경찰 시스템에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실물 관련 정보의 통합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분실 즉시 경찰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실물 포털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