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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오픈한 고깃집 가격 클래스...'삼겹살' 진짜 대박입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개장한 식당에 있는 삼겹살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충남 예산시장 상권을 살려보겠다고 선언한 백종원...오픈한 식당의 국내산 삼겹살 200g의 가격이 충격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산시장 상권을 살려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오픈한 매장의 삼겹살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 PAIK JONG WON'에 "백종원의 꿈 이뤄보려 합니다. 시장이 되겠습니다!"는 영상을 올렸다.


백 대표는 2019년 예산 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이러다 잘못하면 지방이 없어지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 대표는 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그렇게 해서 오픈한 매장은 9일 기준 총 5개(금오바베큐·신광정육점·선봉국수·시장닭볶음·불판빌려주는집)다.


특히 부속 고기를 파는 '신광정육점'의 메뉴판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게재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화제다. 


신광정육점에서 파는 고기들은 전부 만 원 이하였다. 이 중에서도 삼겹살 200g의 가격은 4,900원으로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게다가 국내산이다.


인사이트예산시장 '신광정육점' / 온라인 커뮤니티


돈 주고 불판을 따로 빌려야 하지만, 빌려도 저렴한 건 여전...혼자 오는 고객을 위한 '1인 상차림'도 있어


하지만 고기를 주문한다고 바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고기를 구워 먹을 불판이 있어야 한다. 고기를 굽기 위해서는 '불판빌려주는집'에 방문해 불판을 대여해야 한다.


'불판빌려주는집'에서 8천 원짜리 '부루스타&불판 대여'를 신청하면 단돈 1만 3천 원에 국내산 삼겹살 200g을 구워 먹을 수 있다.


1인분만 먹는다고 하면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허나 고기의 가격은 4,900원으로 압도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2인분 이상만 먹어도 이득이다.


인사이트예산시장 '불판빌려주는집' / 온라인 커뮤니티


게다가 혼자 오는 손님을 배려한 '1인 상차림'이라는 메뉴도 눈길을 끌었다. '1인 상차림' 가격은 5천 원으로 불판과 부루스타를 포함한 갖은 야채들도 함께 포함돼있었다.


충격적인 삼겹살 가격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저렇게 팔아도 남는다고?", "이런 게 진짜 사회환원 아니냐, 진짜 대단하신 분", "메뉴판만 봤는데도 상권이 살 거라는 확신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예산시장에 개장한 점포 수는 9일 기준 총 5개...앞으로 2~3개 점포 창업 더 할 예정 


더본코리아는 앞으로도 시장 내 2~3개 점포 창업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예산군도 33억 원을 들여 시장 내 휴게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고향을 남다르게 생각하는 백 대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군이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표준 모델이 되는 지자체로 거듭나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