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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기하고 편의점 알바만 해서 '월급 1200만원' 인증한 편돌이 (+방법)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800만 원 넘게 번다"며 자신의 월급 내역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월 800만 원'을 번다고?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월 800만 원 수준의 임금을 받는 직원이 월급 내역을 공개하자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편돌이 매장관리해 주고 800 넘게 찍음"이란 게시물이 소개됐다.


게시물에는 글쓴이 A씨의 계좌로 추정되는 계좌의 지난 6개월간 월급 내역이 담겼다. 지난해 8월부터 공개된 입금 내역을 보면 적게는 820만 원이, 많게는 1200만 원의 돈이 입금됐다.


인사이트디시인사이드


A씨가 월 800만 원 넘게 벌 수 있었던 비결


A씨는 편의점에서 일을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걸까.


그는 자신의 급여에 대해 "우리 사장님이 편의점 5개를 돌리는데 이제 나이가 좀 있으셔서 내가 대신 관리를 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장당 50~200만 원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내가 다 먹는 조건이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A씨는 자신의 근무 스케줄을 공개했다. 월, 수, 금에는 1, 2, 3번 매장에서 일하며 목, 금, 토에는 4, 5번 매장을 관리한다.


그는 한가한 오전 시간에 4시간씩 근무하며 매장관리, 발주, 구인업무 등을 진행한다.


또 다른 시간대 편의점 직원이 일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갈 경우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편의점 관리를 맡으며 큰 돈을 벌자 "원래 취업 준비를 했었는데 지금은 포기하고 편의점 관리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말미에는 "솔직히 대기업 부럽지 않다"고 자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부러운 반응 쏟아낸 누리꾼들


그의 월급 내역이 소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


이들은 "편의점 일하면서 월 800이라니", "이 정도면 정말 대기업 갈 필요가 없지", "사장 잘 만나서 부럽다", "내 월급은 언제 800 찍냐", "부러우면 지는 건데 난 오늘도 졌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의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지난해 대비 5% 인상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만 580원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