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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 먹다가 불어 터진 면발 세 조각 나와 항의하자 중국집 사장님이 내놓은 변명

짬뽕밥에서 나온 면발에 대한 중국집 사장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짬뽕밥에서 나온 면발에 대한 중국집 사장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집 사장과 설전을 벌인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손님 A씨는 한 중국집에서 짬뽕밥을 주문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식사 도중 A씨는 짬뽕밥 안에서 불어 터진 면발을 발견했다.


A씨가 주문한 것은 면이 아닌 짬뽕밥이었기에 A씨는 곧바로 해당 중국집이 국물을 재활용한다는 확신을 받았다.


이에 A씨는 곧장 중국집에 전화해 항의를 했는데 사장은 "토렴을 하다 보니까 면발이 들어갔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A씨는 리뷰를 통해 "통화하니 토렴??? 내가 토 나온다"라며 "실수라는 말만 반복하는데 먹던 거 다 버렸다"라고 분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중국집 사장은 해당 댓글에 "충분히 사과하고 설명했는데도 감정적이시니 저도 할 말을 하겠다"라며 "재활용하는 거 봤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짬뽕밥에 면이 나왔다고만 써야지 재활용한다는 건 본인 생각 아니냐"라며 "짬뽕을 주문한 사람과 조리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토렴을 이해 못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 생각이 곧 사실이고 진실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 보니 저도 토 나올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