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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연기하다 욕 먹자(?) '과몰입 방지용' 사진 공개한 '더 글로리' 배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3월 파트2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더 글로리' 앓이 중인 팬들은 제발 공개일을 앞당겨 달라며 간절한 소망을 이어가고 있다.


'더 글로리'는 학폭 피해자가 17년을 기다려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드라마 내용에 충실한 시청자들은 피해자를 연기한 배우 송혜교에 감정이입을 해 가해자를 연기한 배우들에 대한 분노를 내비쳤다.


드라마에 너무 몰입한 팬들을 위해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들 중 전재준 역을 연기한 배우 박성훈이 올린 '과몰입 방지'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최근 배우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 죽일 듯이 쳐다보던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 관계는 온 데 간 데 없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배우 송혜교, 박성훈,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이 촬영 중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를 접한 팬들은 "또 나 혼자 과몰입 중이었네", "현실은 역시 화기애애", "과몰입 방지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임지연(박연진 역) 역시 극중 송혜교(문동은 역)와 악연으로 나오는 모습과 달리 인스타그램에 올린 쫑파티 당시 찍은 사진에는 누구보다 가깝고 다정하게 셀카를 촬영해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박성훈 인스타그램


한편 이들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임지연 인스타그램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