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시미켄 TV'
AV 업계에도 불고 있는 MZ 바람...시미켄도 당황하게 만든 후배들의 행동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V업계에 MZ세대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71만 구독자가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 시미켄 TV에는 'AV업계에 등장한 MZ 세대는 어떻게 다를까? (꼰미켄 피셜)'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약 10일 만에 3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YouTube '시미켄 TV'
영상에서 시미켄은 "AV업계에도 MZ라 불리는 세대가 등장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AV업계에서 3년 차까지를 MZ세대라고 부른다며, 연말 겨울 야외촬영에서 겪었던 MZ 후배들의 행동을 폭로했다.
시미켄은 "정말 추웠지만 모범을 보여야 하니 선배 남자 배우들은 다들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젊은 배우분들이 갑자기 '충분히 한 것 같고 너무 추우니까 이제 마무리할게요'하고 마음대로 촬영을 끝내버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YouTube '시미켄 TV'
시미켄은 "그렇게 자유의 몸이 됐다. 감독이 컷 할 때까지 안 기다리는 거죠"라며 웃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부 MZ세대 AV배우들은 SNS에 촬영장 관련 사진을 올려 감독의 경고를 받기도 한다고.
아무리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불평하지 않고 일했던 자신과, 후배들의 행동이 비교된다는 말과 함께 시미켄은 환하게 웃어 보였다.
YouTube '시미켄 TV'
AV업계 최고참 시미켄의 '라떼는' 썰에 국내 누리꾼들은 "범접할 수 없는 리얼 프로의 영역", "시미켄 형님 전설 그 자체",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알면 알수록 AV배우 아무나 하는 거 아니구나", "저런 얘기를 유쾌하게 하다니 형 팬미팅 좀 해줘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기 AV배우 시미켄은 두 번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하고, 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