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만든 거 당신들이야"...넷플릭스 '웬즈데이'로 완벽 변신한 주우재(+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모델 주우재가 웬즈데이 아담스로 변신했다. 

30일 주우재는 침착맨 커뮤니티 '침하하'에 "나 이렇게 만든 거 당신들이야"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넷플릭스 '웬즈데이'의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의 모습과 아담스로 코스프레 한 주우재의 모습이 담겼다. 

주우재는 양갈래를 하고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

어두운 핏빛 색의 입술과 줄무늬 교복을 입은 그의 모습은 웬즈데이 아담스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포스터가 압권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

'웬즈데이' 포스터에 주우제 자신의 얼굴을 합성했는데 원본과 놀라운 일치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웬즈데이님 한국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우재쿤 왜 이리 말을 잘 들어 먹어", "진짜 닮은 게 얼척이 없다. 왜 똑같은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

주우재는 올 한해 MBC 유튜브 웹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침착맨과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침착맨과 함께 시상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잔망스럽게 유재석의 둘리 춤을 따라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침하하'

한편 '웬즈데이'는 지난달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8부작 드라마로 공개 일주일 만에 전 세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3주 차에는 누적 시청 시간 10억 시간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누적 시청 시간에서 '웬즈데이'를 앞서는 것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과 '기묘한 이야기' 시즌4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