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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레드카펫서 의상 때문에 난리난 박나래..."얼굴보다 뒷태가 찐이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개그맨 박나래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wooju1025'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한 드레스 입고 등장한 개그맨 박나래


[인사이트] 강보라 기자 = 개그맨 박나래가 시상식에서 특별한 드레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MBC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박나래는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전지적 참견 시점' 팀 / 뉴스1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팀과 함께 레드카펫에 두 번 등장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중요한 시상식인 만큼, 박나래는 파격적인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달린 드레스에는 발라클라바를 연상케 하는 모자가 달려있었다. 발라클라바는 얼굴과 머리, 귀를 덮는 모자이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박나래가 입은 드레스의 뒷부분은 허리라인까지 깊게 파여있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인사이트'전지적 참견 시점' 팀 / 뉴스1


레드카펫에 등장한 박나래는 남다른 등, 팔 근육을 자랑하는 머슬퀸 자세를 취했다. 이에 같이 등장한 '구해줘 홈즈' 팀 멤버들은 박나래의 팔에 매달리는 센스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이날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그는 "사실 올 한 해 다리를 크게 다쳤다. 트월킹을 추다가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됐다"라며 운을 띄었다.


인사이트뉴스1


그 당시에 덜 행복했다는 그는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행복하더라. 십자 중에 일자는 남았구나.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십자인대 하나도 내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의 신체적인 성장판은 멈췄어도, 예능 성장판은 계속 성장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마지막까지 박나래는 깨알 개그감을 선보이며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해 '역시 박나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대활약을 펼친 전현무가 대상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5년 전 아나운서 출신 최초로 대상을 받은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 후 10년이 되는 해에 다시 한번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