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덱스 교관이 도움 요청하는 농인 보자마자 한 '쏘스윗' 행동

넷플릭스 '솔로지옥2'

'가짜사나이'로 얼굴 알린 덱스 교관, '솔로지옥2'까지 접수했다  

[인사이트] 강보라 기자 = 덱스 교관이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이어 넷플릭스 '솔로지옥2'까지 접수했다.

과거 '가짜사나이2'에서 덱스 교관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진영은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Youtube '가짜 사나이'

최근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메기남으로 등장해 넘치는 매력으로 러브 판도를 뒤흔들었다. 

특히 김진영은 신슬기와의 천국도 데이트에서 퇴폐적이면서도 섬세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김진영이 만인의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훈훈함을 자아내는 김진영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Youtube '덱스101'

지난 2020년 덱스의 유튜브 댓글창에는 농인 팬이 등장했다. 팬은 "'가짜사나이2' 보고 매력 있으셔서 유튜브 구독까지 했는데 농인이라서 알아들을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팬은 "자막 있었으면 좋겠다. 말하는 내용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 

해당 댓글을 본 김진영은 지나치지 않았고 스윗한 답글을 남겼다. 

Youtube '덱스101'

'농인' 팬을 위해 스윗한 면모 보여준 김진영

먼저 팬에게 인사를 건넨 김진영은 "제가 출장 중이라 영상 자체를 수정할 수가 없어서 자막을 따로 작성했다"라며  "너무 길어서 그런지 댓글에 올릴 수 없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거 보시면 제 인스타 DM으로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 '@@@@@@@@@@@@' 도배해서 메시지 보내주시고 본인 아이디 캡처해서 인증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영은 농인 팬을 위해 일일이 자막을 만든 뒤, 편안하게 공유할 방법까지 고민한 것이다.  

Youtube '덱스101'

글 말미에 김진영은 혹시나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경고의 말도 덧붙였다.

김진영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분 외에 장난으로라도 '@@' 도배해서 보내시는 다른 분은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차단하겠다"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덱스 교관님...너무 좋아", "배려해 주시는 모습 진짜 멋지다. 이러니 사랑 앓이 하지", 인성까지 완벽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

한편 1995년생으로 만 27세인 김진영은 해군 특수 전전단(UDT) 하사 출신이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김진영은 웹예능 '가짜사나이2'가 끝난 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dex_x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