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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만 44% 급락...테슬라 주가 대폭락 와중에 일론 머스크가 올린 조롱 트윗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와중에 일론 머스크가 올린 트윗이 논란이다.

인사이트일론 머스크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연이어 하락하며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하락 폭은 더 커져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달에만 거의 반토막이 났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109.10달러로 8거래일째 연속 하락세다.


인사이트구글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8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100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 4일보다 73% 하락한 수준이다.


이달에만 44% 급락해 사상 최악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witter 'elonmusk'


이 가운데 28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조롱의 말을 남겼다.


일론 머스크는 "광대 차에 탄 광대가 되지 마세요! 너무 늦었어요 하하"라고 전했다.


테슬라 주주들은 '바닥 모르는' 테슬라 주가 사진을 게시하는 등 일론 머스크를 향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 중에서 테슬라, 스페이스 X, 트위터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올해 가장 많은 자산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1,150억 달러(한화 약 145조 원) 줄었다.


일론 머스크는 향후 2년간 테슬라 보유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