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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했는데 송혜교가...도망칠까?" 어제자 팬들 혼돈케 한 사진 (+이유)

배우 박성훈이 뜻밖의 장소에서 송혜교를 발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oxabum'


택시 부른 박성훈...갑자기 송혜교 소환된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성훈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더 글로리' 촬영을 함께한 송혜교를 발견했다. 


지난 26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를 호출했는데..문동은이 데리러 온다..도망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기서 박성훈이 언급한 문동은은 극 중 송혜교의 이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oxabum'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시 호출 시 뜨는 이미지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라는 이미지와 함께 송혜교의 얼굴이 담겨 있다. 택시 앱 속이기 때문에 송혜교가 직접 택시를 몰고 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택시를 잡으려고 했던 박성훈은 택시 기사의 위치를 '더 글로리' 이미지로 홍보한 신박한 방법을 접하고 놀란 모양새며, 이를 SNS를 통해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해당 게시글에 배우 김혜은은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 씨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박성훈은 "혜교 누나 열심히 사네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더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oxabum'


송혜교·박성훈, '더 글로리'에서는 악연...밖에서는 다정


앞서 박성훈은 송혜교와 함께 다정하게 '브이'를 한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극 중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한편 박성훈과 송혜교가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가해자의 추락을 계획해온 문동은 역을, 박성훈은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전재준 역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