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빨간 드레스' 입은 여성의 정체 (+영상)

Instagram 'leomessi'

메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온 미모의 여성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드디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

메시는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새로운 축구 황제로 등극했다.

이렇게 축구밖에 모를 것 같은 메시가 최근 SNS에 미모의 여성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You know Leo Messi is living his best life when he starts posting random videos of Antonella pic.twitter.com/PuR5fh16Ni

— Sara (@SaraFCBi) December 25, 2022

미모의 여성의 정체는?

여성은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리듬을 탔다.

몸에 딱 붙는 바디콘 드레스에도 흠잡을 곳 하나 업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모두의 시선을 끌 정도로 아름다웠다.

영상 속 여성의 정체는 바로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Antonela Roccuzzo)였다.

Instagram 'antonelaroccuzzo'

메시는 사랑하는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SNS에 자랑한 것이다.

영상은 온라인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고 "정말 보기 좋은 부부다", "메시 너무 달달한 사랑꾼이네", "아직도 신혼부부 같아서 부럽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Instagram 'antonelaroccuzzo'

소문난 사랑꾼 메시

메시는 5살 때 아내 로쿠소를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는 이후 다른 여성과도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다시 로쿠소와 만났고 2017년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메시는 종종 어린 시절 연인,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이자 세 아들의 엄마인 로쿠소와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드러내며 세상 앞에 자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아내에게 영상 통화부터 거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공항에 마중 나온 아내를 보자마자 꽉 안아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Instagram 'antonelaroccuzzo'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된 후 메시는 그라운드로 달려 나온 로쿠소를 얼싸안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런 메시의 모습에 팬들은 "축구도, 사생활도 완벽하다"라며 감탄하고 있다.

한편 최근 메시가 자신의 이름으로 운영하는 호텔의 7번째 체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재산 규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는 메시의 재산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