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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로 입원까지 했던 87세 신구, '현재 상태' 직접 밝혔다

올해 87세인 신구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KBS2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건강 상태 밝힌 신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 87세인 배우 신구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출연 중인 배우 신구와 손병호가 출연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를 맡은 박하선이 신구의 건강상태를 묻자, 신구는 "지난 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고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신구는 건강 문제로 인해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에 불참했다.


인사이트뉴스1


당시 연극 '라스트 세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SNS를 통해 "(극 중) 프로이트 역으로 출연 중인 신구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신구가 3월 10일에 연극 공연을 마친 뒤 입원 후 치료 중임을 밝혔으며, 3월 12일 공연에는 신구 대신 배우 오영수가 무대에 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입원 치료 후 건강 회복했던 신구


이후 신구는 건강을 회복해 연극 '두 교황'으로 복귀했으며, 현재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공연은 내년 2월19일까지 진행된다.


인사이트뉴스1


신구의 건강 상태를 들은 많은 누리꾼은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아프셨다는 소식 들었을 때 가슴이 덜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구는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대중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그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했던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멘트는 전국적으로 유행했으며, 지금까지도 종종 쓰이고 있다.


신구는 '사랑과 전쟁' 외에도 다양한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크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