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어제(25일) 명동 거리/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마스인 어제(25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도 명동 등의 길거리는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으로 넘쳐났다.
영화관, 백화점 등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북적이는 어제(25일) 명동 거리/ 뉴스1
이번 크리스마스는 3년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성탄절로 기억됐다.
경찰은 명동거리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도심 곳곳에 경찰관 656명과 8개 기동대를 배치해 대비하기도 했다.
경찰이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에 별다른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북적이는 어제(25일) 명동 거리/ 뉴스1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크리스마스 길거리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길거리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하노이 길거리 상황 / A.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밤부터 하노이의 거리는 사람들로 붐벼 쉽게 이동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길거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한 A씨는 "형들, 얼른 차 돌려. '집콕 데이트'한 사람이 승자야"라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