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잠수 12일만에 '상의 탈의'하며 웃는 사진 2장 올리며 생존신고한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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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생애 5번째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이루지 못하고 '토너먼트 0골 0도움'으로 대회를 마친 뒤 두문불출했던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에도 '축하메시지'를 올리지 않았던 그는 마지막 게시물 업로드 후 12일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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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 시간)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의를 탈의한 뒤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호날두는 자신의 집 풀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셀프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Instagram 'cristiano'

'춥다'는 이모지와 손가락, 물안경, 물 그리고 운동을 뜻하는 이모지도 함께 올렸다.

그의 셀카 사진 업로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약 3시간 뒤 또 한 장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 'cristiano'

몸속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서인 듯, 사우나를 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그는 자신의 이두 굵기를 자랑하는 포즈까지 취하는 여유를 부렸다.

모로코전 패배로 충격적은 8강 탈락 뒤 올린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던 그는, 이번 인스타 스토리로 '생존 신고'를 마무리했다.

Instagram 'cristiano'

이 같은 게시물에 전 세계 축구팬들은 "영원한 2인자가 된 소감을 말해달라", "메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너의 가치도 오른다", "정말 사우디로 가느냐", "아르헨티나 국적 여자친구에게 월드컵 우승 축하한다고 했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실패했다. 5번의 대회에서 4강-16강-조별탈락-16강-8강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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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골을 넣었는데, 토너먼트에서는 570분 동안 단 하나의 골도 넣지 못했다.

메시는 5번의 대회에서 8강-8강-준우승-16강-우승의 성적을 남겼다. 총 13골을 넣었으며, 8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 21개로 '월드컵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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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골든볼로 역대 최초 '2 골든볼' 역사도 썼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사실상 역대 최고 'G.O.A.T'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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