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20일까지로 공지된 '온라인 훈련' 19일 자정에 종료되자 멘붕 온 예비군들 상황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2년 예비군 원격교육의 종료 일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예비군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예비군 원격교육으로 발칵 뒤집혔다.


처음 안내가 되어 있던 날보다 하루 먼저 종료가 돼 교육을 받지 못한 자들이 속출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2022년도 예비군 원격 교육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수강 대원들은 오는 7~20일까지 2주간 수강이 가능했다.


하지만 예비군 원격교육은 20일 00시를 기준으로 종료가 됐다.


공지에 적힌 기간을 20일 23시 59분으로 생각한 다수의 예비군들이 수강을 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인사이트2022년도 예비군 원격 교육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당연히 20일이면 그날 자정까지 아니냐", "이건 19일 종료인 거지", "2주라고 적혀있으니까 당연히 오늘까지 열어주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2년 예비군 원격교육에서 미수강 과목이 있을 경우, 해당하는 시간만큼 2023년도에 사격훈련 등의 소집훈련을 받으러 가야만 한다.


온라인 원격훈련에서 소집 훈련을 받게 된 예비군들은 민원을 넣겠다며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