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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터진다는 여성 전용 '19금 뮤지컬'의 어마어마한 수위 (+영상)

오직 여성들만을 위한 19금 수위의 뮤지컬 공연 '와일드 와일드 드림'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ildwild_official'


여성 전용 '19금 뮤지컬' 인기...수위 어마어마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직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19금 뮤지컬'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9월부터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는 뮤지컬 '와일드 와일드 드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무대에는 피지컬, 비주얼 모두 다 갖춘 남성 배우들이 올라 난타, 섹시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로맨틱한 스트랩씬에서는 관객들과 초밀착 스킨십을 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성 관객은 남성 배우의 하체 위에 앉은 상태로 공중을 빙글빙글 돌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무대 위에 올라 눈을 가린 상태로 남성 배우들과 가벼운 스킨십을 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와일드 와일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한 남성 배우는 여성 관객의 어깨를 잡은 상태에서 복근이 부각되는 웨이브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각종 블로그 및 SNS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대다수 여성 관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이런 곳에도 근육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몸매가 뛰어나다", "배우들이 공연 중간중간 관객석에 내려와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와일드 와일드' 시즌1 연출에 힘써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와일드 와일드' 시즌1 'Fantastic Nightmare'를 연출한 바 있다. 



나르샤는 "미국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유흥의 상징이 아니라 여성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기는 문화였다. 가수로서, 대중으로서 이러한 문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연을 시작함으로써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해외공연처럼 대중들이 이러한 공연들을 자유롭게 접하고, 하나의 놀이나 문화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