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여자친구의 특별한 직업을 알게 된 남성의 고민..."헤어져야 할까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헤어져야 할까요, 아니면 못 본 척 넘겨야 할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많은 남성들이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친 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카톡'이란 제목의 글에서 누리꾼 A씨는 여자친구의 카카오톡을 몰래 봤다가 발견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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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손님 착한 손이야 잘해줘"라며 오피스텔 비밀번호 공유해
여친과 한 남성 B씨가 나눈 대화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B씨는 A씨 여친에게 "출근?", "오늘은 807호로 오삼", "10:20 재방 90분 예약이요", "90분 투샷 예약이요", "손 도착요", "다음 손님 착한 손이야 잘해줘"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A씨 여친은 "네", "도착요" 등 간결한 말로 답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화 내용에 오피스텔로 보이는 호수와 비밀번호까지 적혀 있으며 '손', '90분', '잘 해줘' 등의 말이 오간 것을 보면 성매매로 의심이 가는 상황.
그럼에도 A씨는 여자친구를 아직 사랑하는 듯 보인다. 그는 헤어져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못 본 척하고 만남을 이어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를 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별을 고민하는 A씨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 대부분 '당장 헤어져라' 걱정 어린 반응
누리꾼들은 "구역질 나올 듯", '이걸 고민해?", "성병 옮으면 어쩌려고?", "멘붕올 것 같은데", "90분 투샷 예약이라는데 이걸 모른 척할 수 있나", "나라면 성매매로 신고할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A씨 본인이 감정 정리가 된다면 가볍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도 좋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다.
만약 당신이 A씨와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렸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머리와 달리 사람의 마음은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한순간에 감정을 정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인생에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애인이 중요한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면, 그 자체로도 신뢰관계에 금이 가는 행동인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