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호 터널서 교통사고 당한 유명 여가수...현장 상황보니 심각합니다 (+사진)

Instagram 'tenomahj'

범퍼 박살...남산 터널서 교통사고 난 여가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16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직접 겪은 차 사고 관련 꼭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글 남긴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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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현아는 "며칠 전, 스케줄로 이동 중에 남산 1호 터널에서 사고가 났었어요"라고 교통사고를 당했음을 알렸다.

앞차의 급정거로 인해 매니저가 재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현장 상황을 전한 조현아. 그는 "너무 급정거라서 당연히 앞차를 들이받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으악' 하고 상황을 봤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거짓말처럼 차가 멈춰주어서 앞차와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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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이 차량만 파손된 상황

하지만 그는 "뒤 차량이 저희가 탑승한 트래버스 차량과 충돌을 피하진 못했다"고 알렸다.

다행히 모든 탑승자는 큰 부상 없이 차량만 파손된 상황이었다. 조현아는 "보험처리하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귀가하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현아는 "여러분 자동차 사고는 갑자기 일어나고, 예상할 수 없다"라며 "튼튼한 차 타세요. 광고라서가 아니고 정말 저와 제 매니저의 몸을 조금도 다치지 않게 지켜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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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과 함께 조현아는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조현아가 탑승했던 검은색 차량과 충돌한 뒤 차의 범퍼는 심하게 파손돼 있었고, 이는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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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그룹 WSG워너비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