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Dude Perfect'
우주여행 영상 공개한 해외 유튜버
[인사이트] 강보라 기자 = 블루 오리진 비행으로 우주여행을 갔다 온 유명 유튜버가 영상을 올려 화제다.
지난 11월 5일 유튜브 Dude Perfect 채널에 'Dude Perfect Goes to SPACE'라는 제목으로 13분 길이의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Dude Perfect'
영상은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온 다섯 명의 낯선 사람들과 같이 도전해 무중력 훈련도 받았다. 우주여행을 떠나기 전 6명은 다 같이 모여 기념으로 사진 촬영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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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6명서 무인 우주 관광 즐겨
이 여행 상품은 무인 우주 관광으로 조종사는 따로 없다. 캡슐에 오직 6명만이 탑승해서 10분 동안 우주를 여행한다.
우주의 경계라 불리는 카르만 라인까지 로켓을 타고 올라간다. 이어 우주에 도착하면 지구도 보고 약 3~4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느끼게 된다.
우주여행의 가격은 인당 1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6억 원이다.
YouTube 'Dude Perfect'
영상에서 모두 캡슐 안에 타 의자에 눕듯이 앉고 있다. 로켓이 발사되자 캡슐 안은 환호성이 터진다.
로켓은 시속 2,017mph, 높이 170,637ft 넘어가고 목적지에 도달하면 추진체가 덜컹 거리면서 분리된다. 이 때 무중력 상태를 경험한다.
YouTube 'Dude Perfect'
몸이 공중에 떠다니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 캡슐 안에는 6개의 유리창이 있어 우주에서 지구를 한눈에 담는다.
이 영상은 지난 11월 5일에 게시돼 현재 조회수는 1970만 회를 넘겼고 94만 좋아요를 받았다.
한편 Dude Perfect 채널에 등장하는 멤버는 5명으로 편집팀 3명까지 합하면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YouTube 'Dude Perfect'
익스트림 챌린지를 주로 올리며 장거리 농구공 던지기 등 다양한 묘기들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 다른 유튜브 챌린저들과 함께 콜라보 영상을 만들거나 다른 종목을 도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영상은 보통 2주 또는 3주마다 한국 시간으로 화요일 아침에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