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산타클로스랑 '패러글라이딩' 하는 강아지..."즐기는 중 vs 동물 학대"

인사이트Instagram 'ouka.sam'


'산타' 분장한 채 반려견과 '패러글라이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반려동물 1천만 명 시대를 맞으면서 펫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활동들이 각광받으면서 '펫(Pet)'과 '액티비티(Activity)'의 합성어 '펫티비티'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반려동물 동반 카누 체험부터 수제 케이크 만들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ouka.sam'


하지만 최근 SNS에 산타 분장을 한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과 패러글라이딩 하는 영상을 올리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영상 속 남성은 산타 복장을 입고 반려견을 자신의 다리 아래에 둔 채 하늘을 날았다.


남성은 익숙한 듯 손을 높이 들어 인사를 하기도 하고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uka.sam'


반려견 또한 그의 신발을 지지대 삼아 안정감 있는 자세로 하늘을 구경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움과 함께 부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우리 강아지랑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 "영상 보는 내내 힐링 된다", "강아지가 의젓하게 앉아있는 게 신기하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ouka.sam'


"행복해 보여 vs 명백한 동물 학대"


하지만 모든 이들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것은 아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하늘을 나는 걸 좋아할 리가 없지 않냐", "사람의 이기심으로 시작된 것", "명백한 동물 학대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높은 곳 무서워하던데... 불쌍하다"며 지적을 이어갔다.


한편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은 앞서 프랑스 알프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즐기는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uka.sam'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러글라이딩에 '진심'


그는 두 번이나 파양 당한 반려견과 함께 자연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진다.


또한 자신의 반려견이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한 달 반의 비행 훈련을 걸쳐 10번 이상 하늘을 날았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할 '착륙 방법'과 '비행 과정 터득 방법' 등의 영상까지 올리며 반려견과 하는 패러글라이딩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