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BTS 제이홉이 뉴욕서 새해를 알립니다...美 타임스퀘어 공연 확정

Instagram 'uarmyhope'

솔로 앨범 내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반응 얻은 제이홉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7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정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제이홉은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당시 그는 미국의 유명 음악 축제인 시카고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홀로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 없이도 완벽하게 공연을 소화했던 제이홉이 이번에도 미국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이홉은 오는 31일 미국 ABC TV 새해맞이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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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이어 이번엔 뉴욕이다... "타임스스퀘어 공연 예정"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는 미국 새해맞이를 상징하는 행사 중 하나이며,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특별 방송이다.

이날 제이홉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그는 솔로곡 '이퀄 사인'(=)과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비롯해, '버터'(Butter) 홀리데이 리믹스 등 3곡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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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같이 섰었던 무대... 이번엔 제이홉 홀로 선다

제이홉이 홀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는 "이렇게 또 새 역사를 썼다", "무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들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시기인 2020년에는 직접 출연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