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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뷔페 계급도 '끝판왕'이라 소문난 강남의 '26만원' 해산물 뷔페 수준

1인당 26만 원하는 국내 최상위 뷔페 수준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뷔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급스러운 그릇에 다양한 음식을 담고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는 뷔페.


뷔페는 호텔과 결혼식장 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 사랑하는 이와 만찬을 즐기기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뷔페도 명품처럼 계급도가 나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SNS서 화제인 '뷔페 계급도'... "최상위는 크랩52"


뷔페를 이용하는 방식은 같을지라도 가격과 위치에 따라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는 천차만별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강남 28만 원짜리 뷔페 수준'이라는 글과 함께 뷔페 계급도가 공개됐다.


해당 뷔페는 강남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크랩52(Crab52)'로, 1인당 200달러(한화로 약 26만 원)이다.


인사이트크랩52


값비싼 입장료답게 모든 요리는 전 세계 6개국으로부터 신속하고 신선하게 공수돼 천상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강남에서 가장 높은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 도심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해당 뷔페를 제외한 국내 뷔페 계급도는 어떻게 나뉠까.


인사이트크랩52


중수는 '애슐리'와 '빕스'... "만렙은?"


크랩52보단 아래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애슐리'와 '빕스'가 있다.


애슐리와 빕스는 4만 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특정 요리만 고집하지 않고 계절과 유행에 맞춰 새로운 음식을 출시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애용한다.


인사이트빕스


그다음으로 '만랩'이라고 불릴 수 있는 호텔 뷔페다.


그중 호텔 뷔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신라호텔 뷔페는 서울 3대 뷔페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하다.


디너 성인 기준 15만 5천 원이기에 자주 이용하긴 힘들지만, 음식의 질과 서비스가 매끄러워 다시 찾는 이들이 상당하다.


인사이트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이들은 '아예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정도'라고 극찬하기도 한다.


이처럼 국내 뷔페들이 중수-고수-만랩으로 나뉘어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이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뷔페는 어디인가? 또 그중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