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과 열애 중인 남성...알고 보니 '한국인'이었습니다

Instagram 'missinternationalofficial'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공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계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여자친구를 둔 남성의 정체가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 시티홀에서 '2022 미스 인터내셔널'이 개최됐다.

'미스 인터내셔널'은 일본 회사인 미스 인터내셔널 협회가 주관하며 196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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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참가자 중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미인 대회다.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서는 66개국에서 내로라 하는 미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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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23살, 야스민 제일버그 왕관 거머쥐어

그 중에서도 단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이가 있으니 바로 독일에서 온 야스민 제일버그(Jasmine Selberg)였다.

그녀는 '2022 미스 인터내셔널'의 왕관을 쓰게 됐다.

올해 23살인 그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jasminselberg'

또한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남자친구도 주목 받고 있다.

국제 미인대회 커뮤니티인 미쏘솔로지(Missosology)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스미의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알고보니 그녀의 남자친구는 박영민이라는 한국인이었다. 야스민은 한국 여행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Facebook 'missosology'

'훈남' 한국인 남친 공개

미쏘솔로지는 "파워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2022 미스 인터내셔널인 야스민 제일버그와 그녀의 오랜된 한국인 남자친구 박영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영민을 보고 '미래의 미스터 인터내셔널'이라고 치켜 세웠다.

실제로 박씨는 훤칠한 키에 근육질 몸매 그리고 훈훈한 인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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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훈녀 커플에 많은 누리꾼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손태영과 서은미가 각각 2000년, 2009년 해당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위상을 높였다. 

또한 염정아는 1992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올해는 2021 미스코리아 '선(善)' 김수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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