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뼈 때리는 도사들'
유깻잎이 이혼 당시 재산 분할 거부한 이유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인 유깻잎이 수익을 공개하며 일부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에는 '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는 돈?! 폭탄 발언하더니 영감도 폭발해서는..... 이거 맞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뼈 때리는 도사들'
2주에 한 번씩 보는 딸 솔잎이에 대한 진심 밝혀
영상에 등장한 유깻잎은 "솔잎이를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직업이 돈이 괜찮게 벌릴지 고민이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그녀는 "솔잎이한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고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다"라며 남편 최고기의 능력이 자신보다 좋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로서 딸에게 물질적 지원을 해주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YouTube '뼈 때리는 도사들'
유깻잎은 "솔잎이한테 조금 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고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다"라며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도 돈 때문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혼하고 수입이 완전 0원이었다. 제가 이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뭐라도 하잔 생각에 출연했다"라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YouTube '뼈 때리는 도사들'
이날 유깻잎은 이혼 당시 재산분할을 받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재산 분할을 하지 않았냐는 지상렬의 질문에 "제가 안 받겠다 했다. 오빠가 솔잎이를 양육하니 제가 더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라고 속 깊은 이유를 전했다.
YouTube '뼈 때리는 도사들'
아이 양육하지 않는단 이유로 오해 받기도
"어머니로서의 책임감이 대단하다"며 칭찬하는 지상렬에게 유깻잎은 "그렇게 안 봐주시는 분들도 많다"라며 "엄마 쪽에서 양육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 저는 아빠 쪽에서 양육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안 좋은) 얘기가 나오더라"라며 씁씀할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이후 유깻잎과 함께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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