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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대하는 BTS 진이 팬들에게 남긴 '10글자'...롤 유저들 웃음 빵 터졌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이 팬들에게 귀여운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Weverse 'BTS'


오늘 입대하는 방탄소년단 진, 팬들에게 메시지 남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군 복무를 앞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이 팬들에게 귀여운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오전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다"이라고 팬덤 '아미'에게 인사했다.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답해 다시 무대로 나오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이지만 진이 사용한 의미는 이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였다.


인사이트Weverse 'BTS'


같은 이름의 게임 캐릭터 대사 인용한 센스 넘치는 메시지


진이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진'의 대사다.


게임 속 캐릭터와 같은 이름인 것을 이용해 팬들에게 재치 넘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실제로 진은 "군대 갈 때 해보고 싶었음", "게임 캐릭터 '진' 대사"라는 설명을 달아놓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진 답다", "가는 순간까지도 의연한 모습 멋있다" ,"역시 겜덕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안전 사고 예방 위해 인사 없이 신병교육대 입소


한편 진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