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에게 커피차+사인회 선물하며 역대급 팬서비스 보여준 월드컵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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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에게 커피차 선물한 국가대표 선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해 이목이 쏠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드필더 손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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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에펨코리아' 등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준호 아파트 입주민들한테 커피차 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손준호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월드컵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며 커피차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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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미니 사인회까지 열어

손준호는 미니 사인회(?)를 열어 입주민들에게 사인까지 선물했다.

셀카를 찍자는 요청도 흔쾌히 들어주면서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손준호가 준비한 커피 홀더에는 '매 경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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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중국 슈퍼리그서 활약중

손준호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는 전북 현대 모터스를 거쳐 현재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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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31살의 나이에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에 도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큰 힘이 돼주었다.

손흥민과 손준호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