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파격 '올백머리'로 변신하고 대통령과 셀카까지...축구대표팀 환영 만찬 사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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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에 초대된 축구대표팀 선수단과 코치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6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윤석열 대통령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시간여 동안 만찬을 함께 했다.

환영 만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 윤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축구대표팀 환영 만찬 사진이 여러 장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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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입은 대표팀 선수들 비주얼 눈길...파격 올백머리로 변신한 조규성 선수 

이날 행사는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환영 만찬인 만큼 선수단 전원은 깔끔한 수트를 나와 남다른 태극전사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고 스타로 불리는 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파격 '올백' 머리 스타일을 하고 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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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 셀카를 촬영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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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이가 누구냐는 것이다. 윤 대통령 내외와 같은 테이블에 앉는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윤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앉았다. 그 바로 옆에는 통역이 자리했다. 김건희 여사 왼쪽에는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자리했다.

통역 옆에는 코칭스태프 중 No.2인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자리했다. 코스타 수석코치는 포르투갈전을 지휘해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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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옆에는 조현우가 자리했다. 한경기도 나오진 못했지만 후보 선수들을 대표한 자격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백승호가 자리했다. 백승호는 브라질전 교체출전이 전부였지만 골을 넣었었다. 백승호는 득점한 선수들의 대표인 셈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오현규가 자리했다. 오현규는 정식 26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예비 선수로 대표팀과 모든 일정과 훈련을 함께했다. 

예비라는 입장에서 다소 서러울 수 있지만 묵묵히 만약에 발생할 사고에 대비해 자리하며 대표팀 막내 역할을 했다. 오현규는 예비선수이기도 했지만 대표팀 전체 막내선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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