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지각한 교수 잘못 vs 먼저 떠난 학생 잘못"...누리꾼들 반응 폭발한 에타 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에브리타임' 폭발하게 만든 한 학생의 면담 상황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교수의 사무실에서 면담을 진행하기로 한 두 사람.


만약 교수가 5분을 지각하고 이에 학생이 면담을 받지 않고 학교를 떠나버린다면 둘 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큰 것일까.


최근 이와 관련된 질문이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와 갑론을박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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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교수와 연락을 취해 사무실에서 면담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돼도 교수가 나타나지 않자 A씨는 그대로 학교를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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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사과에도 그대로 학교 떠나버린 학생


뒤늦게 사무실에 도착한 교수가 "방금 도착했다. 늦은 건 미안한데 5분 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 않았냐"라며 "학생 때문에 따로 일정을 잡은 것이다. 지금이라도 상담을 오겠냐"라고 제안했지만 A씨는 이미 학교를 떠났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교수는 "5분 늦은 걸 다시 사과한다. 그렇지만 상담을 하면 적어도 5분은 걸리는데 이미 학교를 떠나 못 오겠다는 게 어이가 없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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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 오롯이 상담을 받으려고 편도 1시간 거리를 오갔다"라며 "최소한 4분이 지난 것을 확인하고 조금 더 기다리다가 갔다. 4분을 기다리는 건 안되는 거고 5분을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라고 반문했다.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지 교수는 "상담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겠다"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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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누리꾼들, A씨 잘못 지적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A씨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들은 "상대가 무슨 사정이 있을 수도 있는데 너무 성급하다", "왜 연락도 없이 집에 감?", "자기만의 이상한 세계에 살고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어찌됐든 먼저 지각한 교수의 잘못"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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