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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위' 브라질, 막강한 라인업 공개했다...네이마르는?

한국과 격돌을 앞둔 '피파 랭킹 1위' 브라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과 격돌을 앞둔 '피파 랭킹 1위' 브라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잠시 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 황희찬, 김문환, 김영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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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라질은 히샬리송과 네이마르가 최전방에 서 골사냥에 나선다.


중원은 카세미루, 루카스 파케타, 하피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다.


다닐루,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이 수비진을 알리송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브라질 최고의 축구스타인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는 많은 이들이 주목해왔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 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후반 34분 교체돼 벤치에 앉은 그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2~3차전은 물론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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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네이마르의 회복 기간은 최소 3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그는 출전 의지를 다지며 회복에 전념, 지난 3일부터 팀 훈련을 소화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기분 좋다. 내가 이럴 줄 알았다"는 예고글을 올린 바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의 전력과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와 관련해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강팀이다. 힘든 상황이 예상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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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희는 잃을 게 하나도 없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는 팀이다. 이런 정신이면 못할 게 없다"며 당당히 맞섰다.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