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정된 순간 '인스타'에 남긴 세 글자

Instagram 'xxxibgdrgn'

지드래곤이 대한민국 '16강 확정' 순간에 올린 게시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확정의 순간 감격의 SNS 글을 올렸다.

지난 2일 지드래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시청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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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드래곤은 화면에 잡힌 붉은 악마들 모습 위로 태극기 이모티콘을 붙이며 승리를 향한 염원을 드러냈다. 열띤 응원을 보내던 지드래곤은 황희찬의 역전 골이 터진 순간 광란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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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드래곤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개행복'이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 문구는 궁서체로 되어 있어 더욱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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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르투칼에 2대1 역전승 거두며 16강 진출

지난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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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드래곤 외에 많은 스타들이 라이브로 16강 진출 순간을 즐기며 기뻐했다.

도하에 있던 배우 황승언은 황희찬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아 어뜨케"라며 미친듯이 흔들리는 영상으로 뜨겁고 짜릿한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새댁 공효진도 "정말 대단했습니다"라며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