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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자리' 비워둬...카라 복귀 첫 무대, 정말 가슴 먹먹합니다

그룹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화려하게 컴백한 가운데, 신곡 무대 영상의 한 장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RBW


'마마'에서 최초로 컴백 무대 선보인 카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레전드 걸그룹 카라가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지난 29일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를 발표한 카라는 같은 날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 1일차 행사에 참석했다.


인사이트Mnet '2022 MAMA AWARDS'


이날 카라 멤버들은 '2세대 퀸' 다운 아우라를 풍기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 위에 선 카라는 제일 먼저 히트곡 '루팡'을 선보였다.


멤버 니콜은 랩 가사 'Sing It With Me Now 2010'를 'Sing It With Me Now 2022'로 바꿔 부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인사이트Mnet '2022 MAMA AWARDS'


이후 카라 멤버들은 '스텝', '미스터' 등의 히트곡 무대를 꾸미며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카라는 마지막으로 신곡 '웬 아이 무브' 공연을 최초로 선보이며 컴백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인사이트Mnet '2022 MAMA AWARDS'


신곡 무대 공개되자 누리꾼이 집중한 '한 장면'


오랜만에 귀환한 카라는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된 이후, 많은 누리꾼은 카라 무대의 한 장면에 집중했다.


인사이트Mnet '2022 MAMA AWARDS'


무대 초반에 카라 멤버들은 댄서들과 한 명씩 짝을 이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왼쪽 끝에 선 한 댄서는 홀로 춤을 추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KARA Official'


한 누리꾼은 카라가 故 구하라의 자리를 염두에 두고 안무를 짠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해당 장면을 본 대중은 "구하라가 정말 보고 싶다", "구하라도 함께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슬퍼했다.


인사이트Youtube 'KARA Official'


뮤직비디오에서도 빈자리 남겨놨던 카라


한편, 앞서 공개된 카라의 뮤직비디오에서도 구하라의 자리를 비워둔 것 같은 장면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카라 멤버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전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KARA Official'


하지만 리더 박규리의 맞은편에는 빈 자리가 있었다. 많은 이들은 카라가 남겨 놓은 빈자리를 하늘의 별이 된 구하라의 자리로 추측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마치 구하라가 멤버들을 바라보는 듯한 카메라 구도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YouTube 'Mnet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