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커뮤 뒤집어 놓은 역대급 '연고전 불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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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그것도 연세대생이라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불륜. 저지른 사람은 무조건 천하의 상놈이 되는 중대한 일인 동시에 인간 역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불륜이다. 


이번엔 '불륜판 연고전'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불륜의 피해자는 고려대 출신이고, 가해자는 연세대 출신 남성이다.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 고려대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사건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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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모텔에 간 건...다름 아닌 연세대 출신 변호사


작성자 A씨는 "연세대 출신 변호사가 내 여친이랑 모텔에서 성관계 한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전해 충격을 줬다.


지난 27일 A씨는 고파스에 "연세대 출신 변호사가 내 여친이랑 모텔에서 X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 역시 변호사라며 "로톡 링크드인으로 보니까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라 더 화난다. 이거 블라인드에 걔네 회사 태그해 쓰고 싶은데 해, 말아?"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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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애가 빌면서 자기 회사 못다니면 안 된다고, 홀아버지 모신다고 하더라"라며 "그 변호사는 지방로스쿨에 나이 많고 못생긴데다 탈모인데 무슨 일인가 싶다"라고 전하며 황망해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너랑 있으면 항상 긴장되고 무서운데, B랑 있으면 너무 편했다"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아 A씨를 더욱 상처입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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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이해는 하지만 폭로는..." A씨 만류하고 나선 이유


이들의 만행을 세간에 폭로하고 싶다는 A씨. 그러나 누리꾼들은 "불륜판 연고전으로 가십만 될 뿐이다", "네 얼굴이랑 이름까지 팔려서 좋을 게 없다", "결혼한 것 아닌 거에 감사하고 조용히 넘어가는게 본인에게 좋을 듯" 등 만류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혼인관계가 아닌 상황에서 외도가 불법이 아님을 이유로 들며,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A씨가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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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성인남녀 중 외도 경험자는 여성은 9.6%, 남성은 53.7%로 집계된 바 있다. (총 1090명)


남성 40.5%, 여성 15.1%가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이렇게 생각할 수록 외도 비율이 높았다. 


아무리 전 세기에 걸쳐 불륜이 존재했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임에 분명하다.


A씨가 어서 빨리 상처를 훌훌 털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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