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소원쿠폰' 줬다가 20대 후반에 강제로 '포경수술' 당한 남친의 사연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대 후반에 돈가스 먹으러 간 남자가 있다?! 그건 바로 나였고요"


한 남성이 돈가스를 먹으러 간 후기를 전했다. 


여기서 '돈가스 먹으러 갔다'는 건 포경수술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어릴 적 '돈가스 먹으러 가자'는 엄마 말에 속아 포경수술을 하고 온 남성들이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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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포경 수술을 했다. 


그가 공개한 카드 앱 매출전표에는 XX비뇨기과에서 31만원을 결제한 내역이 담겼다. 


성인이 된 나이에, 그것도 서른 살이 가까운 시점에 그가 포경수술을 받게 된 건 여친 때문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여친에게 준 '소원 쿠폰'이 문제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자세한 이야기는 모른다. 다만 A씨가 "다들 여자친구한테 장난으로라도 소원 쿠폰 같은 거 주지마"라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는 이 소원 쿠폰으로 그의 포경 수술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계에 문제가 있었냐?"라며 여자친구가 포경 수술을 원한 이유를 물었는데 A씨가 밝힌 답은 비주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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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비주얼 때문에 성욕이 떨어진다며 포경수술을 요청했고, 소원 쿠폰을 전했던 A씨는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켜야 했었다는 것. 


A씨는 "그나마 수술 후 3일이 다 돼가는데 다행히 아프지는 않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나 보다", "우리 아들의 미래를 위해 자세한 후기 부탁해", "여자친구와 맞춰가는 모습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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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이라고 하면 보통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받는 수술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을 보면 20대 이상의 성인도 많다고 한다. 


자연 포경 상태이거나 혹은 과거 포경수술을 거부했지만 뒤늦게 필요성을 느끼고 받는 경우가 있는 셈이다. 


다만 자연 포경인 성인의 경우 수술 후에도 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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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성들이 포경수술을 간단한 수술, 또는 별문제 없이 받을 수 있는 수술로 여기고 있지만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사람마다 성기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디자인 과정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수술에 따라 출혈이나 염증 가능성,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결정 전, 진행 과정에 대해 면밀히 확인한 후 선택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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