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앞으로 3년간 받을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 1000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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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자분들, 이거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이 부담스러운가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해당 글은 26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작성자 A씨는 "남자들아 이거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이 부담스러워? 남친한테 이야기 해봤는데 앞으로 3년간 받을 크리스마스 선물 이걸로 퉁치자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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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힘들면 내가 400만원은 보탤 수 있다고 했거든. 근데 어제 밤 12시부터 연락두절"이라고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이제 회사에 출근 중일텐데도 아직까지 답장이 없다며 "노답이네. 이게 그럴 문제야? 힘들면 힘들다 하면 되잖아"라고 황당해했다.


그녀가 남자친구에게 요구했던 던 샤넬에서 판매하는 '미니 이브닝 백'으로 가격만 1천 25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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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부자랑 사귀어라", "3년 연애할 거란 확신이 어디서 나오냐", "저 말 믿고 3년 간 크리스마스 선물 안 하면 무조건 헤어질 걸", "남자한테 차 정도 사주고 저 말하나?", "남자가 잘 도망쳤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사연이 너무 드라마틱하다며 '주작'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한편 연인 간 크리스마스 선물을 어느정도 선에서 해야 적절할 지 고민하는 커플이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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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셜커머스 티몬이 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배우자나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5만원 이상을 책정했다는 응답이 90%가 넘었으며,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33%)가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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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28%), 5만원 이하(16%), 20만원 이상(9%)이 그 뒤를 이었다.


선물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러니 재정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각자의 기준에 맞게 선물을 준비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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