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폭행 논란' 김현중이 핸드폰을 금고에 보관하는 이유

MBN '뜨겁게 안녕'

방송 복귀한 김현중, 핸드폰을 금고에 보관하는 이유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김현중이 핸드폰을 금고에 보관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MBN '뜨겁게 안녕'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압수 휴대전화를 보며 "이런저런 사건이 있지 않았나"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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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방에서 결정적 증거가 됐던 핸드폰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길었던 공방 끝에 김현중은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휴대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현중은 "그 후로도 휴대폰이 4번 정도 바뀌었는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이 휴대폰은) 금고에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딱지 붙어 있는 게 무섭다. 영화에서나 보던 건데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증거가 되고 이게 날 보호해 줄 수 있다는 걸 늦게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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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못 믿게 되고 인간관계 좁아져" 하소연

김현중은 "근데 자꾸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까 사람을 못 믿게 되는 거다. 문자를 보내는 것도 조심하게 되고 사람을 대할 때도 어느 정도의 선을 안 넘게 되고. 그러니까 인간관계가 좁아지더라"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