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곡으로 유명한데..." 레드벨벳 뮤비와 너무 똑같다 말 나오는 MMA 아이브 영상

인사이트MMA 2022


'MMA 2022'에서 화려한 무대 펼치며 다수의 상 휩쓴 아이브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지난 26일 그룹 아이브는 'MMA 2022'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올해의 노래상, TOP10, 베스트 여자 그룹상까지 휩쓸며 대세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히트곡으로 구성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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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던 가운데, 'After LIKE' 무대 직전 공개된 하나의 영상이 시상식을 즐기던 일부 시청자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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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에서 공개된 아이브 영상이 논란 되고 있는 이유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마치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꾸며졌는데, 일부 누리꾼은 이 영상이 그룹 레드벨벳이 지난 2016년 발매한 '7월 7일 (One Of These Nights)' 뮤직비디오와 비슷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레드벨벳의 '7월 7일'은 세월호 추모곡으로 추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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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뮤직비디오에는 세월호 추모로 해석되는 장면들이 다수 연출되는데, 아이브의 신나는 노래에 해당 장면을 가져가 썼다는 점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MMA가 공개한 영상에서 장원영이 꽃으로 장식된 탁자 아래로 들어가자,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있는 멤버들이 장원영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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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앉은 6명의 멤버들은 가운데에 촛불을 켜둔 채 하늘을 바라봤다.


해당 장면에는 '그러니 오늘 밤 잊지 못할 축제를 열어볼까?'라는 문장도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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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7월 7일' 뮤직비디오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7월 7일'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웬디가 탁자 아래로 들어가자, 경건한 표정으로 둥글게 모여 앉은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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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역시 가운데에 촛불을 켜둔 채 하늘을 바라봤다.


아이브의 영상이 전파를 탄 뒤 국내외 팬들은 크게 분노하며 "대놓고 따라 했다", "너무 똑같아서 변명할 여지도 없다", "세월호 추모를 의미하는 영상을 따라 하는 게 말이 되냐"라며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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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몇몇 이들은 "콘셉트만 비슷한 거지 악의적인 의도는 없어 보인다", "아이브도 몰랐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MMA 측은 인사이트에 "두 영상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기획의도와 콘셉트, 분위기 등이 다르다. 그러나 일부 유사한 장면이 포함된 점 사과드린다. 향후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으며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MMA가 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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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레드벨벳 '7월 7일' 뮤직비디오 / YouTube '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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