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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여성 환자 입 속만 보고도 전날 '뜨밤' 보냈는지 알 수 있어요"

치과의사들은 여성 환자의 입 안 만 봐도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충치 치료하다가 '이것'까지 알게 된다는 치과의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의사는 사람의 인체에 생긴 질병 등을 알아내고 치료를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한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을 뽐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의사의 경우 충치 치료를 하려다 뜻밖의 정보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 Bible)은 치과의사의 은밀한 능력(?)에 대해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과 틱톡 등에는 치과의사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바로 치과의사들은 여성 환자의 입 안 만 봐도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다는 사실.


바로 이 환자가 지난 밤 무엇을 했는지다.


인사이트Reddit 'Purple_Circle'


입천장 뒤쪽에 의문의 '멍'...그 이유는?


치과의사는 입 안을 주로 살펴보기 때문에 최근 구강성교를 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한 치과의사는 "입천장 뒤쪽의 연조직 즉 연구개에 멍이 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 멍이 들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렌타인 데이 이후 이곳에 멍이 든 채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dentite'


해당 주장과 관련해 또 다른 치과의사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한 치과의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이 질문을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이다"며 "구강 성교를 했을 경우 입천장 점상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위생사 역시 "최근 구강 성교를 했고 공격적(?)으로 했다면 연구개에 멍이 들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입천장 점상출혈 주의할 것


치과의사들이 구강 성교의 증거로 입을 모으는 '입천장 점상출혈'의 경우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피가 새어 나와 생긴다. 피부에 일정한 압박이 가해졌을 경우 발생한다.


다만 이는 일부 치과의사들의 주장일 뿐 점상출혈이 반드시 구강 성교를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기침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보다 심각한 질환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