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오늘(21일) 부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JTBC '반달친구'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부친상' 아픔 겪게 된 위너 송민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송민호의 부친이 21일 별세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소속사 측은 "송민호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발인은 23일이며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진심을 다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끝맺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투병 생활 중이었던 송민호의 아버지

송민호의 부친은 투병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송민호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전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는 "아버지가 지금 편찮으시다. 간 쪽이 안 좋아지신 지 꽤 됐다. 관리를 제대로 못 하셔서 지금 병이 커졌다. 계속 입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민호는 이날 "사실 가족이 의지가 되는 편은 아닌 것 같다"며 "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가족이 굉장히 소중은 하지만 내가 가서 마음껏 쉴 수 있는 둥지의 느낌은 아니다"라고 얘기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송민호 측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자 많은 누리꾼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한 송민호는 가수와 더불어 미술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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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첫 개인전 'Thanking You-Ohnim Solo Exhibi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민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스타트플러스에서 신작을 포함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