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훈남인데, 저만 보면 웃는 신입 여직원이 주말엔 왜 카톡 답장을 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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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다르게 주말만 되면 연락 없는 신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은 회사와 다르게 주말만 되면 연락이 되지 않는 여직원에 의문을 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젊은 애들에게 의견을 구한다며 자신의 연애사를 올린 A씨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나는 개저씨는 아니고 훈훈한 30대 후반 남자"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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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새 회사에 마음에 든 신입 여직원이 있는데, 서로 관계도 좋고 나에게 호감을 보인다"며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여직원이 요즘 애들이라 그런지 퇴근만 하면 일에 관련된 거라도 내가 보낸 카톡에 절대 답장을 안 한다"며 "이건 요새 젊은 애들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가끔 주말에 카톡 보내면 답장도 제대로 안 하고 읽음 확인하는 데 3~4시간이나 걸린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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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키는 것도 아닌데 자꾸 씹으니까 열받아요"


그러면서 "특히 답장도 '네ㅎㅎ', '잠 와요. 수고요' 이렇게 와서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다"며 "나한테 호감 있는 건 확실한데 퇴근만 하면 칼같이 행동해 미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건 요새 젊은 애들이 말하는 '회사 퇴근 후 의도적 연락 피함' 인 것이냐"며 "일 시키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부 문자인데 자꾸 씹히니까 열받기 시작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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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하는 누리꾼들... "누가 봐도 사회생활하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글로 읽기만 했는데도 혐오스럽다", "조만간 또 신입 한 명 뽑게 생겼네", "거의 40살이면서 20대 신입한테 썸이라고 우기는 거 보니 역겹다", "누가 봐도 사회생활하는 건데 호감이라고 착각하다니"라며 거센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20대 여성 B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20대 초반이라고 밝힌 B씨는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서 40대 직장 상사의 '고백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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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22살이나 많은 직상 상사가 언제부턴가 저한테 마음을 드러내더니 최근엔 꽃다발까지 주며 고백했다"며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반복적으로 고백해 퇴사하고 싶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B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절했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과 불쾌한 행위로 다가오는 것은 '스토킹'이라며 신고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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