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zzangtomo'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구독자 105만 명을 보유한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가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18일 토모토모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Instagram 'zzangtomo'

토모토모 유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이 지속해서 업로드되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Tube '토모토모TomoTomo'

토모토모 유인 "선처, 합의 절대 없다"

유인은 "명백한 사실무근이기에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점차 대범해져 이제는 제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 대한 악성 루머까지 생성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Instagram 'zzangtomo'

유인은 "해당 유튜버와 악성 댓글을 업로드한 악성 네티즌들이 더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모토모는 이번 일로 함께 걱정해주고 제보해준 팬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이나 게시물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Instagram 'zzangtomo'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

한편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는 한국인 여자 유인과 일본인 남자 토모의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다.

유인은 일본에서 유학 생활 중으로 올해 나이는 28살로 알려졌으며 토모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연상연하 커플인 유인과 토모는 뛰어난 비주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토모토모는 휴먼 IP 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nstagram 'zzangtomo'

최근에는 "또 여자 유튜버 살고 있는 집 위치 털고 각종 궁예한 거 박제된 OO"라는 제목으로 토모토모의 신상을 캔 일부 여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행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도를 넘었다는 지적에도 "100만 유튜버면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는 등 부적절한 근거를 내놓아 이들에 대한 비판은 더 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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