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49일째 단식 중인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의 근황 (사진)

 

총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부총학생회장이 벌써 49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은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앞 천막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단식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부총학생회장은 은빛 돗자리가 깔린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있다. 

 

검정색 점퍼를 입고 엎드린 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무척 힘겹고 초췌해 보인다. 

 

김 부총학생회장은 탱화 절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논문표절 판정을 받은 총장 보광 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며 4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