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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랑 18년간 한솥밥 먹은 이승기, 소속사랑 싸움 시작..."정산 투명하게 공개해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8년간 몸을 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랑 갈등을 겪고 있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착하기로 유명한 이승기가 화났다...대체 무슨 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과거 가수 이선희의 제자로 발탁되어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


이후 이선희가 소속되어 있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하지만 이승기가 데뷔할 때부터 몸을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날지도 모르겠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이승기 측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정산 투명하게 공개해야"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 측은 현재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이승기 측은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만약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납득할 만한 답변을 해주지 않으면 이승기 측은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이승기는 구설수 없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런 이승기가 18년을 함께한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도 깜짝 놀란 상황이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횡령 혐의 의혹으로 압수수색 당한 후크엔터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이승기와 이선희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의해 5시간에 걸쳐진 압수수색을 당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압수수색은 대표 권 모씨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