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고백한 허니제이, 오늘 1살 연하 남친과 '웨딩 마치'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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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뱅 수장 허니제이, 오늘(18일) 유부녀 된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허니제이(36)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하인 패션 업계 종사자 정담(35)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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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당초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2주 뒤로 미뤘다.

지난 9월 깜짝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한 허니제이는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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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라며 결혼 소식과 더불어 임신 소식까지 알려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그녀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정담 씨와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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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이목 집중시켰던 허니제이의 예비 신랑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담 씨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훤칠한 키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허니제이는 자신의 예비 남편을 소개하며 "생선 가시를 잘 발라주는 스윗한 남자, 유머러스하고 센스있는 키크고 잘생긴 내 남자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MBC '나 혼자 산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허니제이는 하늘색 슈트를 입은 남편 곁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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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날 웨딩 화보 공개하며 많은 찬사 받았던 허니제이

해당 사진 속에서 그녀는 남편과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이들의 결혼 화보를 본 많은 팬들은 "행복하게 잘 사세요", "언니 정말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크게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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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댄스팀 홀리뱅의 리더인 그녀는 자신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큰 활약을 펼쳤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한 이후, 허니제이는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SBS '더 플레이어 - KPOP 퀘스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그녀는 지난 8월 퍼포먼스 음원 'Honey Drop'(허니 드롭)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MBC '쇼! 음악중심'

허니제이는 음원 발매 이후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