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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원도 춘천 '남이섬' 가면 볼 수 있는 인증샷 명소 '옐로 카펫'

깊어가는 가을, 황금빛 카펫으로 남이섬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 / 남이섬


가을만 되면 황금 카펫으로 관광객 맞이하는 남이섬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름을 초록빛으로 물들였던 이파리들은 추워지는 날씨에 맞게 노란색으로, 주황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그러고는 찬 바람에 하나둘 비처럼 내리며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들을 가져다 황금빛 '옐로 카펫'으로 조성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폿이 있다. 여기는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남이섬이다.


남이섬은 서울 송파구로부터 가로수 은행잎 약 10t을 공수해 황금 카펫을 깔았다. 푹신한 은행잎이 고루 뿌려진 은행잎길은 중앙 광장부터 호텔정관루 별장 부근까지 그 길이만 약 100m에 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namiisland_naminara'


'송파은행나무길'이라 이름붙은 이 길은 남이섬과 송파구가 처치 곤란한 은행잎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다.


매년 가을 송파구 가로변에 떨어진 잎들은 남이섬에 모여 특별한 발판이 되었고,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을 남이섬에서 황금길 위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인사이트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 / 남이섬


은행잎길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남이섬'


은행나무길 외에도 가을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은 여럿 있다.


여기에는 남이섬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빼놓을 수 없다.


메타세쿼이아는 수종 특성상 단풍이 늦게 든다. 또 은행잎길과는 달리 갈색으로 물든 만큼 가을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인사이트남이섬 중앙잣나무길 / 남이섬


또 '중앙잣나무길'을 걷다 보면 잣을 까 먹기 바쁜 청솔모가 속속 등장해 지루할 틈이 없다.


이곳은 해 질 녘이면 풍선등이 불을 밝혀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한다.


인사이트Instagram 'namiisland_naminara'


올해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깊어진 가을만큼 어느새 수능 날짜가 성큼 다가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날인 17일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풍이 절정인 지금 이 순간을, 더 추워지기 전에 저마다의 색깔로 뽐낸 남이섬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namiisland_naminara'